
출처: 퀄컴
17일(현지시간) 퀄컴 테크놀로지스가 증강현실 월드 엑스포(AWE)에서
차세대 XR 플랫폼 '스냅드래곤 리얼리티 엘리트(Snapdragon Reality Elite)'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리얼리티 엘리트는 프리미엄 혼합현실(MR) 및 공간
컴퓨팅 기기를 위한 플랫폼으로, 고성능 비디오 시스루(VST) 헤드셋과 경량 광학
시스루(OST) 안경을 지원한다.
신형 플랫폼은 최대 48TOPS의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제공하며,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대규모 비전 모델(LVM)을 기기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실사형 아바타, AI 에이전트, 실시간 객체 생성 등 생성형 AI
기반 XR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퀄컴에 따르면 GPU 성능은 최대 60%,
CPU 성능은 최대 30%, NPU 성능은 최대 160% 개선됐다. 또한 최대 4.4K 해상도•90fps
영상 처리와 향상된 비디오 시스루 기능을 지원해 더욱 자연스러운 혼합현실 경험을
제공한다.
전력 효율성도 강화됐다. 동일 작업 기준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20% 늘어났으며, 칩셋 온도는 최대 12도 낮아져 장시간 착용에 적합한 XR 기기
설계가 가능하다.
스냅드래곤 리얼리티 엘리트는 구글의 Android XR 생태계를 지원하며,
올해 말 출시 예정인 XREAL의 '프로젝트 아우라(Project Aura)'에 가장 먼저 탑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