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S26 시리즈
삼성전자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7'에 전작과
동일한 OLED 소재를 적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의 패널 공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17일 외신은 국내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이 갤럭시 S27 기본 모델에 차세대
OLED 소재 대신 전작과 동일한 패널 기술을 유지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부품 가격 상승과 제품 라인업 확대가 이러한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신 OLED 소재는 밝기와 전력 효율, 수명 등을 개선할
수 있지만 제조 비용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고서는 BOE가 갤럭시 S27 OLED 패널 공급망에 합류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BOE는 삼성디스플레이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패널 공급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이달 말 중국을 방문해 관련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삼성이 기존 디스플레이 기술을
유지할 경우 BOE의 생산 부담 역시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한다.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카메라 하드웨어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공급망 소식통에 따르면 카메라 관련 부품 주문량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하드웨어 변화가 제한적이더라도 소프트웨어와 이미지
처리 기술 개선을 통해 실제 촬영 성능은 향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갤럭시 S27 시리즈는 2027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디스플레이 공급사와 주요 사양은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