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Z 폴드 7, 갤럭시 Z 플립 7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플립8'
시리즈가 전작보다 높은 가격에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해외 매체 샘마이구루는 유통망 관계자를 인용해 삼성의 차기 폴더블폰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인상 폭은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스마트폰 부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물류비와 운영 비용 증가까지 겹치면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부 업체들은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플립8 역시 이러한 원가 상승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삼성은 갤럭시 Z 폴드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어 차세대 모델의 가격 인상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삼성은 아직 공식 가격을 확정하지 않았다. 다만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 모델의 시작 가격은 약 1800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Z 플립8은 약 1200달러, 최상위 모델로 알려진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2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경우 폴드8 울트라는 삼성이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삼성은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출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보상 판매 프로그램 확대, 무료 저장공간
업그레이드, 액세서리 번들 제공 등 사전예약 혜택이 강화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