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현지시간) 사전예약 시작을 앞둔 'GTA 6'의
가격 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프랑스 유통업체 Fnac에 등록된 제품 정보에 따르면 GTA
6 일반판 가격은 89.99유로로 책정됐다. 부가가치세(VAT)를 제외하면 약 80달러 수준으로,
현재 AAA급 게임의 일반적인 가격인 70달러를 웃도는 금액이다.
또 다른 에디션의 가격은 109.99유로에서 199.99유로 사이로
등록됐으며, 달러 기준으로는 100~200달러 이상에 해당한다. 다만 유명 게임 유출가
billbil-kun은 해당 정보가 최종 판매 가격이 아닌 임시 등록 데이터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제품 식별 코드(EAN)가 기존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게임들과
다른 형식을 사용하고 있어 실제 판매 버전과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GTA 6가 게임 업계 최초의 '80달러 표준
게임'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일부에서는 GTA 6의 가격이 1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지만,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CEO는 가격 정책과 관련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지나친 가격 인상 전망에는
선을 그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 역시 GTA 6 일반판 가격을 80달러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는 GTA 6가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10달러 안팎의 가격 차이만으로도 테이크투의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GTA 6의 공식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락스타게임즈와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25일 시작되는 사전예약을 통해 최종 가격 정책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