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 울트라 모형 이미지 (출처: 소니 딕슨)
애플이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 스마트홈 기기 등을 아우르는 대규모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최근 뉴스레터 '파워 온(Power On)'을
통해 애플이 향후 약 16개월 동안 20여 종의 주요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가장 큰 관심은 차세대 아이폰 라인업에 쏠린다. 2026년 9월에는
아이폰 18 프로와 아이폰 18 프로 맥스, 그리고 애플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으로 알려진
'아이폰 울트라'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에는 TSMC 2nm
공정 기반 A20 프로 칩과 더 작아진 다이내믹 아일랜드, 가변 조리개 카메라 등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7년 초에는 아이폰 에어 2와 아이폰 18, 아이폰 18e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027년 가을에는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해당 모델이 베젤을 대폭 줄인 곡면
유리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워치 라인업도 업그레이드가 예고됐다. 애플워치 시리즈
12와 애플워치 울트라 4에는 차세대 칩셋과 함께 터치 ID, 신규 건강 모니터링 센서
등이 추가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아이패드 제품군에서는 보급형 아이패드 12가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A18 또는 A19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 미니 역시 OLED 디스플레이와
최신 프로세서를 적용한 신형 모델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 라인업에서는 M5 및 M6 칩 기반의 신형 맥 스튜디오, 맥 미니,
아이맥이 출시될 전망이다. 특히 맥북 프로는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적용하는 등 대대적인 디자인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애플은 스마트홈 허브, 신형 애플 TV, 홈팟 미니,
카메라를 탑재한 차세대 에어팟, 스마트 안경 '애플 글래스' 등 AI 기반 신제품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