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삼성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차세대 저장장치 규격인 UFS 5.0
솔루션 개발에 성공하면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3일 JEDEC의 최신 내장 메모리 규격인 UFS
5.0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차세대 스토리지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9세대 V낸드(V9)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최대 10.8G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UFS 4.1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수준이다.
또한 전력 효율도 전작보다 40% 이상 개선됐으며, 패키지 크기를
줄여 스마트폰과 XR 기기, AI 웨어러블 등 차세대 디바이스에 최적화됐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UFS 5.0이 차세대 갤럭시 S27 시리즈에
처음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7 프로와 갤럭시 S27
울트라 모델에는 퀄컴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바일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
프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당 칩은 UFS 5.0과 LPDDR6 메모리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 프로는 퀄컴 최초의 2nm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차세대 AI 연산 성능과 전력 효율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UFS 5.0이 결합될 경우 온디바이스 AI 처리 속도와 앱 실행, 게임 로딩, 대용량 데이터
처리 성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부터 UFS 5.0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 S27 프로와 울트라 모델이 차세대
LPDDR6 메모리와 UFS 5.0 저장장치를 동시에 탑재하는 첫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