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vrplus 캡처
삼성이 오랜만에 갤럭시 A 시리즈의 's' 브랜드를 부활시킬
것으로 보인다. 최근 GSMA IMEI 데이터베이스에서 '갤럭시 A07s'가 공식 제품명으로
확인되면서, 한동안 출시되지 않았던 A 시리즈 's' 모델의 복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근 Wi-Fi 얼라이언스(Wi-Fi Alliance) 인증 데이터베이스에서는
모델 번호 'SM-A077F/DS'를 가진 정체불명의 갤럭시 스마트폰이 포착됐다. 당시에는
제품명이나 주요 사양이 공개되지 않아 삼성이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만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동일한 모델 번호가 GSMA IMEI 데이터베이스에 '갤럭시
A07s'라는 제품명으로 등록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모델 번호와 공식 제품명이 처음으로
연결되면서, 앞서 제기됐던 갤럭시 A07s 출시설이 사실상 확인된 것이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이 추가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삼성은 최근 몇 세대 동안 갤럭시 A0x 시리즈에서 's' 모델을 선보이지 않았는데,
갤럭시 A07s의 등장은 중단됐던 A 시리즈 's' 브랜드가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체 Ovrplus에 따르면 모델 번호의 'F'는 글로벌 모델을, 'DS'는
듀얼 SIM 지원을 의미한다. IMEI 데이터베이스에는 하드웨어 사양이 포함되지 않지만,
Wi-Fi 얼라이언스와 GSMA IMEI 인증을 연이어 통과한 만큼 제품 개발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A07s가 조만간 추가 인증 절차와 벤치마크
테스트를 거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디스플레이와 프로세서, 카메라
등 주요 사양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