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4BY4, 대표 윤준호)는 AI 영상 화질개선 솔루션 ‘AI 픽셀(AI PIXELL)’ 데스크톱(Desktop) 버전을 2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픽셀 데스크톱 버전은 사용량 기반 과금 없이 로컬 PC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는 설치형 AI 영상 화질개선 솔루션이다.
그동안 온프레미스(On-Premise), SaaS, API 형태로 제공되던 AI 픽셀을 개인 PC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한 제품으로, 사용자는 별도의 영상 업로드 없이 자신의 컴퓨터에서 직접 AI 화질개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최근 AI 서비스 시장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모델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대용량 콘텐츠 처리 비용과 데이터 보안 이슈로 인해 로컬 환경에서 AI를 직접 활용하려는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포바이포는 AI 픽셀의 활용 범위를 개인 PC 환경까지 확장하며 새로운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AI 픽셀은 KBS, 웨이브(Wavve), CJ ENM과 일본 후지TV(Fuji TV), 쇼치쿠(Shochiku) 등 국내외 주요 미디어 기업과의 프로젝트 및 협업을 통해 방송, OTT, 영화 콘텐츠 분야에서 활용 사례를 축적해 왔다.
이번 데스크톱 버전은 기업 고객 중심으로 활용되던 AI 영상 처리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 크리에이터와 독립 제작자까지 사용자층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됐다.
엔비디아(NVIDIA) RTX GPU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쿠다(CUDA)와 텐서RT(TensorRT) 기반의 AI 추론 기술을 통해 로컬 환경에서도 고품질 영상 처리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영상 품질 향상, 업스케일링, 노이즈 제거 및 디인터레이싱 등의 작업을 대용량 파일 업로드나 다운로드 과정 없이 자신의 PC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AI 방식이 아닌 원본 기반 추론형 CNN 딥러닝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픽셀을 생성하는 대신 원본 영상의 디테일과 텍스처를 복원하는 방식으로 동작해 콘텐츠 왜곡이나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최소화한다. 방송, 영화, OTT 콘텐츠처럼 원본 보존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는 저해상도 기반으로 편집한 뒤 최종 단계에서 AI 업스케일링을 적용하는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렌더링 시간과 GPU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최종 출력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AI 처리가 사용자의 로컬 GPU 환경에서 수행되기 때문에 외부 반출이 제한된 영상 자산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방송사, 공공기관, 기업 아카이브 등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AI 픽셀 데스크톱은 22만원대 영구 라이선스로 제공된다. 사용량 기반 과금이 일반적인 AI 서비스와 달리, 한 번 구매하면 추가 비용 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문 크리에이터와 독립 제작자도 부담 없이 AI 영상 처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바이포는 현재 윈도우(Windows) 버전을 우선 출시했으며, 연내 맥OS(macOS)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픽셀의 활용 범위를 윈도우와 맥OS 기반 제작 환경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 픽셀 데스트톱은 포바이포 홈페이지와 공식 웹사이트(aipixell.com)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제품 정보와 지원 사양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