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가 AI 데이터센터와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위한 네트워크·프라이빗 클라우드·스토리지 신기술을 공개하며 AI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HPE는 AI 환경이 데이터센터와 엣지 전반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자율 운영을 지원하는 '셀프 드라이빙 네트워크' 전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기능은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와 장애 분석, 보안 기능을 확대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HPE Mist 플랫폼과 Marvis AI 기능을 강화하고,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새로운 HPE 주니퍼 네트워킹 QFX 스위치를 추가했다. 또한 네트워크와 보안을 통합한 AI 기반 SASE 플랫폼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환경 구축도 지원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도 한층 고도화했다. 최신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가상머신(VM)과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컨테이너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아울러 최신 HPE ProLiant Gen12 서버와 HPE Zerto, Veeam, StoreOnce 등을 연계해 데이터 보호와 복구 기능도 개선했다.
스토리지 부문에서는 AI 워크로드를 겨냥한 'HPE Alletra Storage MP X10000'과 'HPE Alletra Storage MP B10000'을 공개했다. X10000은 파일과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며 최대 23PB까지 확장할 수 있고, B10000은 AI 기반 자율 관리 기능과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HPE Data Fabric Software에는 자연어 기반 AI 어시스턴트와 데이터 이동 자동화 기능을 추가했으며, HPE Zerto는 AI 기반 데이터 보호와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연동을 통해 실시간 위협 탐지 및 복구 기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