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 사업 확대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2026년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약 2,750만대로 전년 대비 24%
증가할 전망이다. 성장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꼽혔다.
보고서는 아이폰 폴드가 2026년 전체 폴더블 디스플레이 주문량의
2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은 31%로 여전히 최대 수요를 유지하지만, 애플이
신규 고객으로 가세하면서 폴더블 OLED 시장 규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업계에서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에 탑재되는 OLED 패널을
삼성디스플레이가 단독 공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의 신규 수요를 확보하며 폴더블 OLED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출하량 점유율은
2026년 1분기 22%를 기록해 전년 동기(15%)보다 상승했다. 반면 BOE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52%에서 45%로 하락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BOE는 여전히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점유율은 하락한 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