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S26 울트라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7 울트라'에 58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는 최근 루머에 대해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가
"신뢰할 만한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최근 아이스 유니버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갤럭시 S27 울트라에 5800mAh
배터리가 탑재된다는 믿을 만한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부 매체가 팁스터 '슈뢰딩거'를 인용해 삼성 SDI가 5500mAh 이상의
신형 배터리를 개발 중이며, 해당 기술이 갤럭시 S27 울트라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한 반응이다.
아이스 유니버스는 특히 해당 정보를 전한 출처가 과거에도 부정확한 정보를 여러
차례 유출한 전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갤럭시 S26 울트라에 54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최종 출시된 제품에는 기존과 동일한 5000mAh
배터리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 SDI가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기술이
갤럭시 스마트폰에 곧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플래그십 갤럭시 스마트폰은
여러 공급업체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만큼, 새로운 배터리 기술이 상용 제품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설계 검증과 안전성 테스트, 비용 검토, 공급망 승인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경쟁사인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의 배터리 용량 확대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 18 프로 맥스에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큰 5567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역시 이에 대응해 갤럭시 S27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을 기존 5000mAh보다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갤럭시 S27 울트라는 아이폰과 달리 아직
인증기관 등을 통해 배터리 용량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현재로서는 5800mAh 배터리
탑재설을 뒷받침할 만한 신뢰할 수 있는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