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iOS 27 퍼블릭 베타 3'를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기능 추가보다 시리(Siri) AI의 완성도 향상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리 AI 음성 맞춤 설정이다. 지원 기기에서는 말하기 속도와 표현력을 각각 조절할 수 있으며, 해당 기능은 A19 Pro 칩과 12GB 이상 메모리를 탑재한 아이폰 17 프로, 아이폰 17 프로 맥스, 아이폰 에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접근성 기능도 강화됐다. 새롭게 추가된 '라이브 인식(Live Recognition)'은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카메라로 주변 사물을 인식하고 음성으로 설명해 준다.
이와 함께 사진 앱에는 별점 평가 표시 기능이 추가됐으며, 제어 센터에서는 Wi-Fi 연결 중에도 LTE·5G 신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미리 알림 앱 아이콘이 변경됐고, 알림 센터와 시리 AI 애니메이션이 더욱 자연스럽게 다듬어지는 등 전반적인 인터페이스와 사용성이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