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Z 폴드 8 울트라 (출처: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의 사전예약 혜택으로 제공해온
'더블 스토리지(무료 저장용량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축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샘모바일 등 외신은 국내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오는 7월
22일 공개 예정인 갤럭시 Z 폴드 8, 갤럭시 Z 폴드 8 울트라, 갤럭시 Z 플립 8의
사전예약 혜택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존에는 256GB 모델을 사전예약하면 추가 비용
없이 512GB 모델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됐지만, 올해는
업그레이드 비용의 절반만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경우
소비자는 256GB에서 512GB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때 두 모델 간 가격 차액의 50%를
부담해야 한다.
삼성은 갤럭시 S23 시리즈부터 더블 스토리지 프로모션을 도입한
이후 갤럭시 S와 갤럭시 Z 시리즈 신제품 사전예약 혜택으로 이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업계에서는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제조
원가가 높아진 점이 혜택 축소 검토의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 MX사업부도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판촉 비용을 조정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갤럭시 Z 폴드 8 울트라와 갤럭시 Z 플립 8의 가격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삼성은 오는 7월 22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신제품을
공개한 뒤 같은 날 사전예약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