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 17 프로
애플이 일본에서 판매하는 아이폰 가격을 최대 11% 인상했다.
이번 가격 조정은 아이폰 17 시리즈를 비롯해 아이폰 에어, 아이폰
17e 등에 적용됐다. 아이폰 에어(256GB)는 15만9,800엔에서 17만7,800엔으로 11%
올라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으며, 아이폰 17 프로 맥스(256GB)는 19만4,800엔에서
21만4,800엔으로 10%, 아이폰 17은 12만9,800엔에서 14만2,800엔으로 10% 인상됐다.
아이폰 17 프로와 아이폰 17e는 각각 8%, 아이폰 16(128GB)은 9% 가격이 올랐다.
애플은 가격 인상 배경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최근
엔화 약세와 환율 변동을 반영한 조치로 분석하고 있다. 엔화 가치 하락이 이어지면서
일본 시장에서의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한 가격 조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애플은 부품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일부 맥과 아이패드
가격을 조정했지만 당시에는 아이폰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인상은 일본 시장에만
적용된 것으로, 다른 국가까지 가격 조정이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차세대 아이폰 18 시리즈의 일부 고급형 모델이
원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최대 200달러가량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