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Z 폴드 8 울트라 / 갤럭시 Z 폴드 8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7 시리즈에
실리콘-카본(Si-C) 배터리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폴더블 신제품에
해당 기술을 처음 도입한 만큼 차기 갤럭시 S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4일 해외 매체 샘마이구루는 국내 팁스터 란주크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이 현재 갤럭시 S27 시리즈용 Si-C 배터리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일부 배터리
공급업체는 이미 여러 양산 시료를 납품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리콘-카본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동일한 공간에서 더 큰 배터리 용량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삼성은 약 1년간의 개발 끝에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플립8에 처음으로 Si-C 배터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5,000mAh, 갤럭시 Z 폴드8은
4,8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갤럭시 Z 플립8은 배터리 용량을 유지하면서도 전작보다
더 얇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갤럭시 S27 시리즈의 경우 아직 양산 설계가 확정되지 않아 배터리
용량과 적용 범위는 유동적이지만, 현재 테스트 중인 시료는 기존 대비 약 10% 안팎의
용량 증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7 울트라는 약 5,500mAh
수준의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팁스터는 “비용 문제 등을 고려해 전 모델에 적용할지, 프로
및 울트라 모델에만 적용할지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