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thing Phone(4b)
영국 스마트폰 제조사 낫싱(Nothing)이 12개 글로벌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루머를 공식 부인했다.
최근 일부 외신은 낫싱이 일본과 중동, 유럽 일부를 포함한 12개
이상의 시장에서 사업을 축소하고, 전 세계 인력의 약 40%를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최근 출시된 Nothing Phone(4b)의 판매 부진도 구조조정
배경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낫싱 공동창업자 아키스 에반젤리디스는 해당 보도를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그는 회사가 다음 성장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조직을 재편하고 있으며, 개별 국가를 지역 허브로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에반젤리디스는 일부 조직 개편으로 영향을 받는 직책은 있지만,
보도된 감원 규모는 과장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Nothing Phone(4b)의 판매량이 2만
대에 불과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출시 첫날에만 2만9,537대가 판매됐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다만 해당 보도를 작성한 기자는 낫싱 측이 보도 이전 충분한
해명 기회를 가졌음에도 공식 반박을 하지 않았다며 기존 보도 내용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 철수 및 대규모 구조조정 여부를 둘러싼 양측의 주장은
현재까지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