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샘모바일 / 나인투파이브구글
삼성이 새로운 클립형 디자인을 적용한 무선 이어버드를
개발 중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품명은 한때 '갤럭시 버즈 에이블(Able)'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갤럭시 버즈 온(On)'이라는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며, '에이블'은
내부 코드명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공개한 이미지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삼성 앱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개된 디자인을 보면 이어버드는 귓바퀴를 감싸는 일반적인
클립형 형태를 채택했으며, 충전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4 프로와 비슷한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미지 공개로 그동안 제기됐던 골전도 기술 탑재 가능성은
다소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버즈 온이 일반 스피커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개방형 공기전도 방식의 OWS(Open Wireless Stereo) 이어버드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이어버드 일부에 녹색과 회색 포인트가 적용된
모습도 확인되지만, 발광 기능이 포함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모토로라와 보스 등 경쟁사가 선보인 클립형 이어버드와 유사한 형태다.
삼성은 아직 제품명과 출시 시기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갤럭시
버즈 온은 이달 공개된 갤럭시 Z 폴드8•갤럭시 Z 폴드8 울트라•갤럭시 Z 플립8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만큼, 업계에서는 오는 9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S26
FE 공개 행사나 IFA 2026에서 함께 발표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