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구글의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구글북(Googlebook)'을 탑재한 레노버 제품
이미지가 유출됐다.
해외 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이 공개한 이미지에는 레노버의 노트북과 태블릿
형태의 구글북 제품이 포함됐다.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레노버가 기존에도
2-in-1 크롬북 제품을 선보여 왔다는 점에서 태블릿형 제품 출시 가능성도 제기된다.
구글은 지난 5월 '안드로이드 쇼: 구글 I/O 에디션'에서 구글북을 처음 공개했다.
구글북은 크롬OS와 안드로이드를 결합한 '알루미늄 OS(Aluminum OS·개발 코드명)'를
기반으로 하며, AI 플랫폼인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운영체제의 공식 명칭은 올해 말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기능으로는 마우스 커서를 흔들어 AI 기능을 호출하는 '매직 포인터(Magic
Pointer)'가 있다. 사용자가 이메일 속 날짜에 커서를 올리면 일정 등록을 제안하거나,
여러 이미지를 조합해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텍스트 입력만으로
위젯을 제작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능도 제공된다.
구글북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의 연동 기능도 강화했다. 스마트폰 앱을 노트북에서
그대로 실행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알림 확인과 파일 접근도 지원한다.
구글은 레노버를 비롯해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등 주요 PC 제조사와 협력해
첫 번째 구글북 제품군을 개발 중이다. 업계에서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에서 관련 제품이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