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퀄컴
퀄컴이 플래그십 칩셋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의
비용 효율형 모델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V'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칩은 다음 주 중국에서 공개될 예정인 레드미 K100 프로에 처음 탑재될
전망이다.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DCS)에 따르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V(SM8850-1-AB)는 기존 상위 모델과 동일한 TSMC N3P 공정과 최대 4.6GHz 오리온
CPU 코어를 유지한다. 이에 따라 CPU 성능은 기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와 비슷한
수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그래픽 성능은 일부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새 칩에는
아드레노 840 GPU가 탑재되지만, GPU 슬라이스 수는 기존 3개에서 2개로 줄고 전용
그래픽 메모리 역시 18MB에서 12MB로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실제 게임 성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팁스터는 “델타 포스 등 주요 모바일 게임에서 안정적인 프레임률을 유지하지만,
'원신'과 같은 고사양 게임에서는 그래픽 부하가 큰 장면에서 프레임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최근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비용 절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만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V와
같은 비용 효율형 칩셋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