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FCC / 안드로이드 오소리티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6 FE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하면서 주요 사양 일부가 공개됐다. 특히 당초 엑시노스 플랫폼만 사용할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퀄컴의 무선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확인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FCC 문서에 따르면 갤럭시 S26 FE는 45W 유선 고속 충전을 비롯해
역방향 무선 충전, NFC, Wi-Fi 6, 위성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무선 통신 구성이다. FCC 서류에는 삼성
LSI와 퀄컴 FastConnect 기술이 함께 명시됐다. 세부 내용을 보면 셀룰러(WWAN) 통신은 삼성 LSI 솔루션을,
Wi-Fi 등 WLAN 기능은 퀄컴 FastConnect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astConnect는
퀄컴의 AP나 모뎀이 아닌 Wi-Fi?블루투스 등 로컬 무선 연결을 담당하는 전용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또한 FCC 문서에는 퀄컴 모뎀 탑재 제품에서 주로 확인되는 'Smart
Transmit'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6 FE는 엑시노스 2500
AP와 삼성 모뎀을 유지하면서, 무선 네트워크 칩만 퀄컴 제품을 채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삼성 자체 무선 솔루션만 사용했던 갤럭시 S25 FE와 비교해 달라진 구성이다.
한편, 삼성은 9월 초 갤럭시 S26 FE 모델과 함께 차기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 탭 S12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