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주름을 줄이고 내구성을 높인 기술을 공개했다.
핵심은 새로운 '플렉스 티타늄' 기술이다. 삼성은 기존 플라스틱
필름 대신 얇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디스플레이를 지지하는 티타늄 판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화면 강성을 높이면서 두께도 줄였다.
새 티타늄 필름은 기존 플라스틱 필름보다 약 20배 강하며, 두께는
사람 머리카락의 약 3분의 1 수준이다. 이 같은 구조를 적용하면서 디스플레이 두께는
전작보다 약 12% 얇아졌다.
접히는 부분도 개선됐다. 접힘 간격을 줄여 더 많은 접착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접착제가 화면에 가해지는 압력을 넓게 분산해 특정 부위의
응력을 낮추고 주름을 완화하는 방식이다.
화면 품질과 전력 효율도 향상됐다. 픽셀 밀도는 368ppi에서
422ppi로 높아졌으며, 새로운 다이아몬드 픽셀 RGB 설계를 통해 전력 효율을 약 10%
개선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갤럭시 Z 폴드8의 디스플레이를
더 얇고 견고하게 만들면서 폴더블폰의 대표적인 단점인 화면 주름까지 줄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