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고 애보트
구글이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와 협력해 구글 헬스 앱에 연속혈당측정기(CGM)
링고(Lingo)를 연동한다. 이에 따라 링고 사용자는 별도의 기록 과정 없이 실시간
혈당 데이터를 구글 헬스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링고는 피부에 부착해 혈당 변화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기기로,
측정된 데이터가 구글 헬스에 자동으로 전송된다. 구글은 혈당 변화를 운동, 영양,
수면 등 다른 건강 데이터와 함께 분석해 사용자가 자신의 혈당 변화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글의 AI 헬스 코치는 혈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분석하고, 식사나 운동 등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어떤 생활 습관에서 혈당 변화가 나타나는지 확인하고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글과 애보트는 혈당 데이터와 웨어러블 기기, 설문 조사 및 실험실
데이터를 결합한 대규모 대사 건강 연구도 진행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혈당과
운동, 수면 등 일상생활의 연관성을 분석해 향후 혈당 모니터링 및 AI 기반 건강
관리 기능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글 헬스와 링고의 연동 기능은 2026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이용하려면 월 10달러 또는 연 100달러의 구글 헬스 프리미엄(Google Health Premium)
구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