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구글
12일(현지시간) 구글이 ‘메이드 바이 구글 2026’ 행사에서
애플 에어태그에 맞설 새로운 분실물 추적기 ‘픽셀 태그’를 공개했다.
픽셀 태그는 구글의 파인드 허브(Find Hub)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갑, 열쇠, 가방 등 소지품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구글은 “전 세계 10억 대 이상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활용해
분실된 물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9 이상 기기에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최대
10명과 태그를 공유할 수도 있다. 픽셀 워치에서도 태그 위치를 확인하거나 소리를
울릴 수 있다.
하드웨어는 애플 에어태그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형태다.
픽셀 태그는 길쭉한 타원형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됐다.
Bluetooth와 초광대역(UWB)을 지원해 가까운 거리에서는 보다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고, 내장 스피커로 소리를 울려 분실물을 찾을 수도 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으며, 에어태그와 동일한
CR2032 교체형 배터리를 사용한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1년이다. 물건을 두고 오는
것을 방지하는 알림 기능과 알 수 없는 태그가 함께 이동할 경우 이를 알려주는 안전
기능도 제공한다.
미국 가격은 픽셀 태그 1개가 29달러, 4개 묶음이 99달러다.
오는 11월 11일부터 구글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