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퀄컴
갤럭시 S27 울트라의 역대급 성능을 예고하는 퀄컴의 차세대
모바일 CPU 정보가 공개됐다. 새로운 ‘퀄컴 오라이온(Oryon) CPU’는 모바일 CPU
최초로 최대 5GHz 클럭에 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퀄컴은 차세대 플래그십 스냅드래곤 플랫폼에 새로운 오라이온
CPU를 탑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인 칩셋 명칭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차세대 제품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와 상위 모델로 알려진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퀄컴에 따르면 새로운 오라이온 CPU는 최대 5GHz의 클럭 속도를
지원한다. 단순히 클럭 속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이크로아키텍처부터 구현
방식, CPU 서브시스템까지 자체 설계해 높은 IPC와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구성은 2개의 프라임 코어와 6개의 퍼포먼스 코어로 알려졌다.
최근 유출 정보에서는 프라임 코어가 최대 5.01GHz, 고성능 코어 3개가 4.03GHz,
나머지 3개가 3.74GHz로 작동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세부 클럭은 아직 퀄컴이
공식 확인하지 않은 정보다.
새로운 ‘오라이온 FlexCache’ 아키텍처도 핵심 변화다. 서로
다른 CPU 코어가 하나의 공통 캐시 풀에 접근하고, 작업량에 따라 캐시 용량을 동적으로
할당하는 방식이다. 대규모 작업 데이터를 시스템 메모리로 넘기는 빈도를 줄여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퀄컴은 이를 통해 게임의 프레임 안정성, 멀티태스킹,
영상 편집은 물론 여러 단계를 거치는 에이전트형 AI 작업에서도 성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퀄컴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리는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차세대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