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베이 / 윈도우 센트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출시한 Xbox Series X 25주년 기념
콘솔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사전 주문 시작 직후 빠르게 매진된 가운데, 이베이
등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웃돈을 붙인 되팔이 매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Xbox Series X 25주년 기념 콘솔의 정가는 899달러지만, 현재
이베이에서는 해당 한정판 콘솔이 2,000~2,500달러 수준에 거래되는 사례가 확인됐다.
일부 판매자는 정가의 3배가 넘는 3,000달러에 매물을 올리기도 했다. 장바구니에
제품을 담고도 결제를 마치기 전에 품절됐다는 이용자들의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사전 판매 매물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이베이는 사전
판매 상품의 경우 구매 후 40영업일 이내 배송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콘솔의 출시일이
11월 13일인 만큼 일부 판매자가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일부 매물은 이미 권장소비자가의 두 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한정판 콘솔을 얼마나 생산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투명한 녹색 디자인을 적용한 이 제품은 일반 모델보다 100달러 높은 가격에도
빠르게 매진됐다. 동일한 디자인의 컨트롤러와 Halo: Campaign Evolved 다운로드
코드도 함께 제공된다.
별도로 판매되는 Xbox 무선 컨트롤러 X25 스페셜 에디션에도
웃돈이 붙었다. 정가 79.99달러인 이 제품은 일부 거래에서 130~150달러 수준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