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구글
구글이 최신 AI 모델을 출시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차세대
모델 테스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구글 일부 직원들은
사내 코딩 플랫폼인 젯스키(Jetski)를 통해 ‘제미나이 3.8 플래시 프리뷰’를 사용하고
있다.
아직 외부에 정식 공개된 모델은 아니며, 구글은 API 출시 전에
실제 개발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초기 테스트에서는 제미나이 3.7 플래시보다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러 단계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를 개선하고, 코드 생성 성능을 높이는 한편 장시간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외부 개발자에게 공개하기 전 실제 코딩 작업을 통해 모델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구글이 AI 모델을 단순한 대화형 도구를
넘어 코딩과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구글의 빠른 업데이트 속도도 주목된다. 구글은 지난 7월 21일
제미나이 3.6 플래시를 출시한 뒤 약 3주 만에 제미나이 3.7 플래시를 내놓았다.
이후 다시 2주가량 만에 3.8 플래시 테스트에 들어간 셈이다.
제미나이 3.7 플래시는 출시 직후부터 구글의 검색과 제미나이
앱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됐으며, 코드 및 데이터 분석 관련 성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이 차세대 대형 모델보다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플래시
계열에 집중하면서 업데이트 주기가 더욱 짧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직 제미나이 3.8 플래시에 대한 공식 사양이나 벤치마크,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현재 내부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공개
프리뷰가 출시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