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삼성
삼성전자가 2027년 출시할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7 시리즈에서도 퀄컴과 엑시노스 칩셋을 병행하는 듀얼 칩셋 전략을 유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One UI 9.0 베타 7 코드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S27 시리즈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에서 퀄컴과 삼성 엑시노스 칩셋을 각각 암시하는 단서가
발견됐다.
특히 코드에는 ‘s5e9975’라는 명칭이 포함됐다. 이는 삼성의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2700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코드에서는 ‘qcom’이라는 표현도 확인됐다. 이는 일반적으로 퀄컴 플랫폼을
의미하는 명칭으로 사용된다.
두 코드가 함께 발견되면서 갤럭시 S27 시리즈에서도 퀄컴과
엑시노스 칩셋을 병행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이전 보고서에서는 갤럭시 S27•S27
플러스•S27 프로가 지역에 따라 엑시노스 2700과 스냅드래곤 칩셋을 나눠 탑재하고,
갤럭시 S27 울트라는 모든 시장에서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코드에서는 어떤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이 사용될지 구체적인
모델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차세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 계열 칩셋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차세대 스냅드래곤은 TSMC의 2나노 공정으로, 엑시노스 2700은
삼성파운드리의 2세대 2나노 공정으로 제조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7 시리즈는 성능뿐 아니라 서로 다른 2나노 공정 기술의 경쟁 무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최근 보고서에서는 삼성전자 내부 테스트 결과 엑시노스
2700이 긱벤치 6.5 멀티코어 테스트에서 차세대 스냅드래곤 일반 모델보다 19%, 최상위
모델보다 9.5%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