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 울트라 모형(출처: 소니 딕슨)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전용 애플
펜슬 시제품을 제작해 내부 테스트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제 출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맥루머스 등 외신은 블룸버그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차세대
폴더블 아이폰용 애플 펜슬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스타일러스는 아이패드용 애플 펜슬보다
짧고 뭉툭한 형태로 제작됐으며, 폴더블 아이폰의 크기에 맞춰 설계됐다. 아이폰
측면에 자석으로 부착해 보관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용성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는
가로 모드에서 펜슬이 상단에 위치하는 반면, 아이폰에서는 측면에 부착돼 기기를
잡을 때 불편할 수 있다. 또한 폴더블 아이폰의 얇은 내부 디스플레이에 자국을 남길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번 제품은 어디까지나 개발 과정에서 테스트된 시제품으로,
애플이 출시를 확정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최종 제품에서는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9일 행사에서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명은 ‘아이폰 울트라(가칭)’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