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스 맥과이어 X
Xbox가 실물 디스크를 디지털 게임 라이선스로 전환하는 기능을 Xbox Insider
참가자들에게 테스트하는 가운데, 디지털 판매가 종료된 게임도 전환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신에 따르면 X 이용자 니콜라스 맥과이어는 액티비전의 ‘데드풀’ 실물 디스크로
해당 기능을 테스트했다. 현재 디지털 스토어에서 판매가 중단된 ‘데드풀’을 디스크로
등록하자 Xbox One용 디지털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판매가 종료된 게임도 실물 디스크만 보유하고 있다면 디지털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당 게시물은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Xbox
CEO 아샤 샤르마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데드풀’은 2013년 Xbox 360, PS3, PC로 출시됐으며 2015년 Xbox One, PS4,
Steam용으로 재출시됐다. 그러나 라이선스 문제로 2017년 디지털 스토어에서 다시
판매가 중단됐다.
이처럼 라이선스 만료 등으로 판매가 종료된 게임은 적지 않다.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와 ‘007’ 시리즈 등도 디지털 스토어에서 사라진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기능은 게임 보존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디지털 판매가 중단되면
신규 구매가 어려워지지만, 실물 디스크 이용자는 게임에 계속 접근할 수 있는 길이
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