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S25 엣지
삼성전자가 판매 부진으로 단종된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엣지’ 모델을 2027년 다시 선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은 2027년 갤럭시 S 라인업을 확대해 기존 플래그십 3종에
프로 모델을 추가한 4종의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온라인에선 여기에
갤럭시 S 엣지 모델까지 다시 출시될 수 있다는 소문이 전해졌다.
갤럭시 S 엣지가 실제 출시될 경우 갤럭시 S27 라인업은 총 5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구체적인 사양을 놓고는 정보가 엇갈리지만, 갤럭시 엣지 브랜드가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은 여러 루머의 공통된 내용이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S27 엣지의 크기와 두께를 두고 상반된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 루머는 5.8인치 디스플레이와 4300mAh 배터리, 4mm 초반대
두께를 갖춘 초박형 모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루머에서는 6.8인치
디스플레이와 5.4mm 두께를 예상했다.
어느 쪽이 실제 사양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올해 갤럭시
S25 엣지의 후속 모델이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가 제품 전략을
재정비한 뒤 2027년 새로운 엣지 모델로 시장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갤럭시 S25 엣지는 6.7인치 디스플레이와 5.8mm의 얇은 두께를
앞세웠지만 배터리 사용 시간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배터리 용량에 제약이 생긴 것이 제품 경쟁력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꼽힌다.
갤럭시 S27 엣지가 부활한다면 실리콘-카본(Si-C) 배터리 기술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확보할
수 있어 얇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배터리 용량과 사용 시간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이 최근 폴더블 제품에 실리콘-카본 배터리를 적용하기 시작한
만큼, 2027년에는 더 많은 갤럭시 모델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갤럭시
S25 엣지의 최대 약점으로 꼽힌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다면, 갤럭시 S27 엣지는 실패를
딛고 돌아온 새로운 초슬림 모델이 될 수 있다.
다만 갤럭시 S27 엣지가 출시되더라도 기존 갤럭시 S 시리즈와
동시에 공개되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 갤럭시 S25 엣지 역시 갤럭시 S25 시리즈
공개 약 4개월 뒤인 5월 별도로 발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