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모토로라가 가로 방향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에서 공개한 스케치에서는 두
가지 디자인이 확인된다. 공통적으로 후면 상단에 가로 방향의 카메라 바가 배치돼
있으며, 카메라 바에는 세 개의 구멍이 마련됐다. 다만 일부 스케치에서는 세 번째
구멍이 카메라 바 바깥쪽에 위치한다.
세 개의 구멍이 모두 카메라인지는 불분명하다. 크기가 작은
구멍은 LED 플래시나 다른 센서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최소 두 개의 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토로라의 와이드 폴더블폰은 베젤리스 디자인과 함께 쉽게
펼칠 수 있는 구조, 초슬림 하우징, 주름을 최소화한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할 전망이다.
특히 스케치에는 ‘주름 없는 디스플레이’와 ‘3D 글래스’가
명시돼 있어, 폴더블폰의 대표적인 단점으로 꼽히는 화면 주름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후면은 3D 글래스로 마감하고 카메라 주변에는 금속 장식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임 역시 일반적인 평평한 형태가 아닌 독특한 구조로 설계됐다.
제품을 보다 쉽게 펼칠 수 있도록 프레임에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이며, 힌지 부분에는
모토로라 로고가 새겨진 모습도 확인된다.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가로 방향 기준 오른쪽 상단에 셀카 카메라가
배치되고, 커버 디스플레이에는 상단 중앙 펀치홀 카메라가 적용될 전망이다.
후면에 가로형 카메라 바를 배치한 것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용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스마트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을 때 카메라 모듈 때문에
한쪽으로 기울거나 흔들리는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모토로라의 와이드 폴더블폰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익명의 소식통은 제품이 ‘향후 몇 달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지만,
정확한 출시 일정과 제품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