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 18 폴드
샤오미가 자사의 첫 와이드형 폴더블 스마트폰 ‘샤오미
18 폴드’를 공식 발표했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으로 알려진 ‘아이폰 울트라’와
유사한 와이드 폼팩터를 채택해 갤럭시 Z 폴드8과 정면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샤오미 18 폴드는 자체 개발한 Xring O3 SoC를 탑재하며, 12GB
또는 16GB RAM과 256GB•512GB•1TB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16GB RAM 모델은 LPDDR6을,
나머지 모델은 LPDDR5X 메모리를 사용한다.
내부에는 7.58인치 2364×1672 해상도의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외부 커버 화면은 5.38인치 1168×1712 해상도를 지원한다. 두
화면 모두 120Hz 주사율과 최대 4,000니트 밝기를 제공하며, 커버 화면에는 샤오미
쉴드 글래스 3.0이 적용됐다.
카메라는 200MP 메인 카메라를 중심으로 50MP 3.5배 광학 줌
잠망경 망원 카메라와 50MP 초광각 카메라를 조합했다. 메인 카메라에는 삼성 ISOCELL
HP5 1/1.56인치 센서가 사용됐으며, 망원 카메라는 160mm 센서 내 7배 무손실 줌도
지원한다. 전면과 후면에는 각각 16MP 카메라가 탑재됐다.
배터리 용량은 6,000mAh이며 67W 유선 및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17 기반 HyperOS 4를 탑재하고 측면 지문인식 센서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스테레오 스피커도 갖췄다.
샤오미 18 폴드는 블랙, 레드, 웜 골드와 세라믹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접었을 때 두께는 10.68mm, 펼쳤을 때 5.02mm이며 무게는 219g이다. 가격은
12GB•256GB 모델이 10,999위안(약 219만원)부터 시작한다.
샤오미는 18 폴드를 중국 시장에서만 판매할 예정으로, 글로벌
출시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