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화웨이 센트럴
화웨이가 새로운 3단 접이식 스마트폰 ‘메이트 XT 2 얼티밋
디자인’을 중국에서 공식 발표했다. 전작과 달리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트라이폴드와
유사한 새로운 폴딩 방식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메이트 XT 2는 기존 메이트 XT 시리즈와 달리 디스플레이 2개를
활용하는 새로운 접이식 구조를 채택했다. 스마트폰을 완전히 펼치면 10.2인치 대화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접었을 때는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만 사용할 수 있다. 메인 화면이
접힌 상태에서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보호에 유리하지만, 중간 단계로 접어 약 8인치
크기의 화면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두께도 크게 줄었다. 펼쳤을 때 3.5mm, 접었을 때 12.3mm이며
무게는 299g이다. 높이는 157.2mm, 펼쳤을 때 너비는 219.2mm다. 후면에는 화웨이
특유의 팔각형 카메라 모듈이 적용됐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10.2인치 3K 해상도(2232×3184)의
LTPO OLED 패널로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6.5인치(2442×1140)이며
역시 120Hz 주사율을 제공하고 최대 6,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기린 9050 프로이며 모든 모델에 16GB RAM이 기본
탑재된다. 저장 공간은 256GB부터 최대 2TB까지 제공된다. 배터리 용량은 5,600mAh이며
66W 유선 및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HarmonyOS 7.0이다.
카메라는 50MP 메인, 40MP 초광각, 50MP 잠망경 망원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메인 카메라는 f/1.49~f/4.0 가변 조리개와 OIS를 지원하며,
망원 카메라는 3.5배 광학 줌과 최대 100배 디지털 줌을 제공한다. 메인•커버 디스플레이에는
각각 8MP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다. 이 밖에 IP58•IP59 방진•방수, eSIM, 블루투스
6.0, 위성 통화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16GB•256GB 모델이 1만9999위안(약 399만원)부터 시작한다.
중국에서 먼저 출시되며 글로벌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