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쿠(iQOO)와 공동 개발한 최신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의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아이쿠 16에는 2K(2560×1440)
해상도와 165Hz 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는 OLED 패널이 탑재된다. 1~165Hz 가변 주사율과
5000Hz 터치 샘플링 속도를 지원하며, 최신 M16 발광 소재와 편광판을 제거한 2K
LEAD 2.0 기술이 적용됐다.
밝기도 상당한 수준이다. 전체 화면에서 최대 2800니트의 밝기를
구현하며, 화면의 1% 영역만 밝히는 조건에서는 최대 1만 니트에 달한다. 높은 밝기와
고주사율을 지원하면서도 기존 M14 기반 패널보다 전력 소비를 최대 30% 줄였으며,
3300Hz PWM 디밍을 적용해 화면 깜빡임도 줄였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아이쿠는 고해상도?고주사율 구동에 필요한
패널과 구동 회로를 함께 최적화했다. 아이쿠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고주사율에
특화된 구동 IC를 적용했으며, AI 기반 화질 최적화 기술을 통해 색 균일성과 화질도
개선했다.
이러한 M16 OLED 패널은 아이쿠 16을 시작으로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도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외신 및 국내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S27 프로와 갤럭시 S27 울트라에 M16 OLED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MX사업부가 갤럭시 S 시리즈에 새로운 OLED 소재를 적용하는
것은 3년 만이다. 두 모델에는 M16 OLED와 함께 COE(Color Filter-on-Encapsulation)
기술 및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M16은 기존 소재보다
최대 밝기와 전력 효율, 색 정확도, 수명 등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S27과 S27+에는 M16보다 한 단계 낮은 M14 OLED 소재가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S27 6.27인치, S27+ 6.66인치, S27 프로
6.47인치, S27 울트라 6.89인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S27 프로와 울트라에 M16 OLED가 실제 적용될 경우 이후
출시될 갤럭시 Z 플립 9과 Z 폴드 9에도 동일한 소재가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