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AMD의 FSR, 엔비디아의 DLSS, 인텔의
XeSS와 비슷한 AI 기반 게임 업스케일링 기술인 ‘자동 초해상도(Auto SR)’의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Auto SR은 게임을 낮은 해상도로 렌더링한 뒤 NPU 기반 AI를
이용해 더 높은 해상도로 업스케일링하는 기술이다. 화질 저하를 최소화하면서 프레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스냅드래곤 X 기반 일부 코파일럿+ PC에서만 지원됐지만,
이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팬서 레이크’ 기반 코파일럿+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기에서는 최대 1080p 입력 해상도를 지원하며, 기존 코파일럿+ PC에서는
800p가 권장된다.
MS의 테스트에 따르면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네이티브
1600p·높음 설정에서 평균 45FPS를 기록했지만, 1050p로 렌더링한 뒤 Auto
SR로 1600p까지 업스케일링했을 때 최고 설정에서 평균 52FPS를 기록했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에서는 네이티브 1600p·매우
낮음 설정에서 31FPS를 기록한 반면, 1050p 렌더링에 Auto SR을 적용하고 울트라
높음 설정으로 실행했을 때 평균 29FPS를 기록했다. 프레임 속도는 소폭 낮아졌지만
그래픽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셈이다.
Auto SR은 게임 개발사나 그래픽 드라이버의 별도 지원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만 게임에 DLSS, FSR, XeSS 등 전용 업스케일링
기술이 제공되는 경우에는 해당 기능 사용이 권장된다.
현재 Auto SR은 최대 60FPS를 지원하며, MS는 향후 90~120FPS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호환 PC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Auto
SR 패키지를 설치한 뒤 ‘Avowed’, ‘Control’, ‘DOOM: The Dark Ages’, ‘Far
Cry 6’, ‘Frostpunk 2’ 등 지원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