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 25H2와 24H2를 위한 프리뷰
업데이트 ‘KB5124010’을 배포했다.
KB5124010은 정식 보안 업데이트가 아닌 프리뷰 업데이트로,
새로운 기능과 품질 개선 사항을 먼저 제공하는 선택적 업데이트다.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빌드가 각각 26200.9550과 26100.9550으로 올라간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코파일럿 키를 마우스 오른쪽 Ctrl 키나
상황별 메뉴 키로 재매핑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됐다. 또한 이모지 17.0을 지원해
새로운 이모지가 추가됐으며, 일부 기존 이모티콘 디자인도 개선됐다.
파일 탐색기에도 변화가 있다. 웹에서 내려받은 HTML 파일은
경고 확인 후 미리 볼 수 있도록 변경됐으며, PDF 등 비HTML 파일은 미리 보기 창에서
자동으로 표시된다. 파일 탐색기 홈에서 섹션의 펼침•접힘 상태를 유지하는 기능과
클라우드 파일 미리 보기 안정성도 개선됐다.
정밀 터치패드에는 새로운 제스처 기능이 추가됐다. 터치패드
가장자리에서 한 손가락으로 스크롤하거나 손가락을 떼지 않고 자동으로 계속 스크롤할
수 있다.
접근성 기능도 강화됐다. 앱을 실행할 때 자동으로 최대화하는
‘앱 열기’ 옵션이 추가됐으며, 돋보기 작업 표시줄은 윈도우 11 디자인에 맞춰
새롭게 변경됐다.
윈도우 복구 환경(WinRE)에서는 PC에 저장된 Wi-Fi 프로필을
자동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스템 복구나 클라우드 재설치 과정에서
Wi-Fi 정보를 다시 입력하지 않아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
설정과 블루투스 기능의 안정성도 개선됐다. 블루투스 오디오
호환성과 연결 상태 표시가 개선됐으며, 카메라와 프린터, 앱 관리 등 설정 메뉴에서도
여러 문제가 수정됐다. 카메라 앱과 내장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 파일 기록
백업 오류 등도 해결됐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존에 단계적으로 제공되던 ‘PC
간 마이그레이션’ 기능이 제거됐다. 새 PC로 데이터를 옮길 때는 윈도우 백업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