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S27 울트라 렌더링 (출처: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 S27 시리즈가 당초 예상보다
더 큰 폭의 가격 인상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저장 용량이 큰 모델일수록
가격 인상폭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외신은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Lanzuk)의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현재 갤럭시 S27 시리즈의 초기 내부 가격표를 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검토 중인 가격은 기존보다 전 모델의
시작 가격이 약 13만~14만원, 약 100달러 수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512GB와
1TB 등 고용량 모델은 이보다 더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NAND 플래시와 차세대 LPDDR6 메모리
가격 상승이 거론된다. 메모리 공급 상황에 따른 부품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가
증가한 원가를 제품 가격에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보고서에서는 갤럭시 S27 시리즈 일부 모델에 차세대 LPDDR6
RAM이 탑재될 가능성도 언급됐다. 구체적인 적용 모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7 울트라에 LPDDR6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일부 유출에서는 갤럭시 S27 울트라의 시작 가격이 1,40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 바 있다. 이에 따라 S27 울트라를 비롯한 고용량 모델의
가격이 전작보다 크게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갤럭시 S27 시리즈의 공식 출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실제 판매 가격은 향후 메모리 가격과 부품 수급, 시장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