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 24인치 HDTV 겸용 제우스7000H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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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정보통신(www.btc.co.kr)은 24인치 HD TV 겸용 최고급 와이드 모니터 '제우스 7000H'의 개발을 완료하고, 2007년 1월 15일(월요일)을 기해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우스 7000H는 24인치 풀 HD TV 기능과 최신 24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 기능을 결합시킨 멀티미디어 모니터로, 삼성전자의 최신 16:10 24인치 와이드 LCD 패널과 제우스 7000H는 LG 헤론 칩셋을 채택한 풀 HD 셋톱박스를 내장하고 있다.

비티씨정보통신에서는 현재 KBS 등 지상파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HD 방송의 해상도인 1,366X768 수준의 1,080i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풀 HD 방송의 해상도인 1,920X1,08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1,080P로 제작되어, 향후 본격적인 풀 HD 방송이 시행되면 그 진가를 더할 것이라고.

또한, 가정용 TV와 같이 PC 전원과 상관없이 적외선 무선 리모콘의 TV 버튼을 누르면 즉시 TV를 시청할 수 있으며, 리모콘으로 모든 동작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일반 TV에서 제공하는 S-비디오, 컴포지트 영상, 헤드폰, 컴포지트 음성 등의 연결포트를 모니터 측면과 하단에 배치하고 SPDIF 광출력단자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DVD 플레이어와 캠코더, 게임기, 티빅스 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홈씨어터를 구축할 수 있다.

제우스 700H는 제우스 5000H의 디자인을 동일하게 적용시켰으며, 최근 비티씨정보통신이 자체 개발한 다기능 스탠드를 채택하여 최첨단 스위블, 피봇, 엘리베이션 기능 등을 제공한다. 178도의 좌우 시야각은 물론, 1,920x1,200의 고해상도, 1000:1의 명암비, 6ms의 응답속도, 좌우 5W의 내장형 스피커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비티씨정보통신의 김성기 대표는 “제우스 7000H는 넓은 HD 화면으로 마치 현장에서 강의를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어, 자녀들의 학습을 돕는 교육용 세컨 TV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임원, 의사, 변호사, 독신자, 안방/부모님 방의 전용 HD TV로 각광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고해상도의 넓은 화면은 전문 프로그램 개발자, 전문 디자이너, 고급 사용자 등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비티씨측은 현재 제우스 7000H의 윈도우비스타 인증을 신청해놓은 상태이며, 10일 뒤에는 윈도우비스타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정식 스탠드를 채택한 제우스 7000H는 720,000원(부가세 포함), 신형 스탠드를 채택한 제우스 7000H는 750,000원(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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