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CC 제작을 위한 네트워크 공유 카메라
소니가 최근 선보인 NSC-GC1은 그 이름에서부터 제품의 목적과 기능을 분명히
하고 있다. NSC는 ‘Network Sharing Camera’의 약자로서 촬영한 영상을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사람과 공유하는 데 이 제품이 초점을 두고 있음을 말해준다.
현재 UCC(User Created Contents: 일반인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온라인상에서
공유하는 것)는 더 이상 새로운 현상을 가리키는 낯선 용어가 아니다. 유튜브로 시작된
UCC 붐은 인터넷 강국인 한국에서는 그 파급력이 최대화되었다. 네이버나 다음 등의
대형 포털에서도 UCC 코너를 따로 마련하고 있으며 UCC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이트도
한두 개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UCC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제작에 참여하게 되면서 UCC 제작을
마케팅 포인트로 둔 전자제품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노트북 등의 제품에서 ‘UCC 컨셉트’는 일반화되었으며 소니의 NSC-GC1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 있다.
UCC는 영상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제작의 주체가 되며, 자신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하지만 기발하거나 색다른 사건을 주 내용으로 한다. 때문에 UCC 컨셉트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가볍고 사용이 간편하다는 것이다.

UCC 캠코더로서 NSC-GC1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시 작은 크기다. 언제 어디에서나
들고 다니면서 일상의 모습들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극대화시킨 것이다.
여기에 더해 ‘네트워크 공유’를 위한 편이성을 부각시켰다. 지금부터 소니의 NSC-GC1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
제품명 |
NSC-GC1 |
제조사 |
소니 |
이미지 센서 |
1/2.5 CMOS |
동영상 저장 화소(최대) |
640×480 |
정지영상 저장 화소(최대) |
503만 픽셀 |
렌즈 밝기 |
F3.5 |
초점 거리 |
f=6.95mm |
줌 |
디지털 4배 |
셔터 스피드 |
1/250 ~ 1/2000 |
저장 형식 |
내장 메모리(4MB), 메모리스틱 듀오, 메모리스틱 프로듀오 |
레코딩 포맷 |
MPEG-4 |
정지영상 포맷 |
JPEG |
LCD |
2.4인치 컬러, 11.2만 화소 |
연속 촬영 시간 |
약 90분 |
크기(WHD) |
29×56×104mm |
무게 |
150g(본체) |
가격 |
249,000원 |
문의 |
소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