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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비전이 블루레이 복제 방지 기술 BD+를 크립토그래피 리서치로부터
4,5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 계약은 올해 안에 완전히 마무리될 예정이며, 매크로비전은
크립토그래피에서 관련 인력 일부를 스카우트할 방침이다.
매크로비전이 BD+ 기술을 사들인 것은 복제 방지 기술로서 BD+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매크로비전의 CEO 프레드 아모로소는 “우리는
블루레이 시대에 적합한 SPDC(Self-Protecting Digital Content)를 찾아왔으며 그것이
바로 BD+”라면서 “BD+는 우수한 콘텐츠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는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넓혀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크로비전의 판단이 합리적이었는지는 미지수다. 당초 BD+는
AACS에 비해 훨씬 뛰어난 복제 방지 기술로 알려졌으나 얼마 전 크래킹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파일 공유 사이트에는 <판타스틱 4: 실버서퍼의 위협> 등
BD+가 적용된 블루레이 타이틀의 크랙 파일이 나돌고 있으며, AACS를 무력화시키는
프로그램 ANYDVD HD를 공개했던 슬라이소프트는 BD+까지 대응하는 새로운 버전의
ANYDVD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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