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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멋과 성능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을
위한 초슬림 초경량의 13.3인치 프리미엄 노트북 P3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P300 시리즈는 기존 30.7cm(12.1인치) 화면보다
10% 이상 글자가 크게 보여 한층 눈이 편안해진 33.8cm(13.3인치) 화면을 채택했다.
그러나 무게는 오히려 400~500g 가벼워진 약 1.6kg 정도로 휴대성을 더욱 강조한
제품이다.
또 노트북이 바닥에 닿는 부위는 사용상의 편리를
고려해 끝으로 갈수록 얇아지면서 경사가 지게 설계했으며, 가장 얇은 쪽의
두께는 21mm에 불과하다.
P300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레드닷(Reddot)
디자인상을 수상한 블랙 앤 화이트 디자인을 재구성해 상판 상판 덮개 외부는
파격적인 블랙로즈 패턴을 적용하고, 테두리는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했 한층
더 세련된 미를 강조했다. 커버 색상은 블랙과 와인색 2가지 색상을 지원한다.
기능면에서는 동급 제품들 중 최고의
성능을 제공해줄 수 있는 사양을 갖췄다. 2.4GHz 인텔 코어 2듀오 CPU를 탑재했으며,
38.1cm(15인치)급 노트북 중에서도 일부 고성능 제품에만 탑재하는 엔비디아(Nvidia)
Geforce 8600M 그래픽, 2GB DDR2 메모리, 250GB SATA 방식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터보 메모리와 135Mbps의 무선랜을 탑재해 HDD와 무선랜 성능도
향상 시켰다.
특히, P300 시리즈는 HD 컨텐츠 재생 환경에
대응,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고가의 LED 백라이트 LCD를 적용했는데, 이를 통해
기존 램프형 LCD 대비 밝기는 270 니트(nit;밝기단위), 콘트라스트 비율은 450: 1로
각각 30% 개선함으로써, 3D게임, 동영상, 사진감상시 더욱 또렷하고 밝은 화면을
제공할 수 있다고 LG 측은 설명한다.
이밖에도 현장감 있는 생생한 소리를 구현하는
서라운드시스템(SRS) 기술과 3와트(1.5W *2)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 130만 화소의
고화질 웹캠을 내장시켜 만족스러운 이동형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해준다.
LG 전자 DDM(Digital Display & Media)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 휴대성과 사용편리성,
최고성능이 결합된 2008년형 신제품으로 활동적인 직장인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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