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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 LCD(이하 LPL)의 중국 난징 모듈 공장이 양산 가동 4년
7개월 만에 누적 생산 1억대를 돌파했다. LPL은 17일 난징 모듈 공장에서 생산부문
최고책임자(CPO)인 김종식 부사장과 난징 법인장 최성열 부장, 진다오치앙 난징시
부시장, 리앙쉬에쭝 신강개발구 주임 및 주요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 생산 1억대 돌파 기념 행사를 가졌다.
2003년 5월 가동을 시작한 LPL 난징 모듈 공장은 그 해 연간 생산
100만대 돌파를 기점으로 연간 기준으로 2004년 920만대, 2005년 2,400만대, 2006년
2,700만대, 2007년 3,900만대를 생산하는 급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LPL 고유의 생산
기술력과 현지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노동력이 결합된 결과. 더불어 중국 내수
시장의 성장과 세계 유수 IT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근접
지원 서비스를 제공, 고객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성공적으로 현지에 안착할 수 있었다.
N1부터 N3까지 3개 공장을 갖춘 LPL 난징 모듈 공장은 노트북과
모니터용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TFT-LCD 패널을 받아 현지 모듈 공정을
거친 후 LG전자, HP, 델, 아수스텍, 벤큐 등 중국에 진출한 세계 주요 IT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적기 납품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HP로부터
‘2007 협력사 품질 평가(QBR)’에서 우수 고객으로 선정되는 등 품질을 기반으로
한 고객 가치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참고로 TFT-LCD 공정은 전 공정인 TFT, 컬러 필터, 셀의 패널 공정과
후 공정인 모듈 공정으로 이루어진다. 모듈 공정은 패널 공장에서 생산된 패널에
백라이트, 편광판, 드라이브 IC, 케이스 등을 장착, 조립하여 TFT-LCD 모듈을 조립하는
단계다. 이러한 모듈 공정을 거쳐 탄생한 TFT-LCD 모듈은 TV 생산업체나 PC 생산업체로
공급되어 LCD TV, 모니터 및 노트북 PC에 장착되어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LPL 생산부문 최고책임자인 김종식 부사장은 “LG필립스 LCD 최초의
해외 생산 기지인 난징 모듈 공장이 누적 생산 1억대를 돌파한 것은 우리의 중국
현지화 전략이 성공했음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생산과 공급의 현지화를
통한 적기 납품 및 높은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신속한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 밀착
지원을 강화하고 철저한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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