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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거래위원회(FTC)가 구글의 더블 클릭 매수가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경쟁을 방해하는 부분은 없다는 견해를 밝히고 매수를 승인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T&T가 구글이 더블 클릭을 매수할 경우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가지게 된다는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08년 4월 2일 더블 클릭 매수에 관해 법에
위배되는지 밝힐 예정인 유럽위원회(EC)의 판단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 CEO는 “FTC의 지지는 이 매수가 공정한 경쟁에 대해 문제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며, 소비자에 있어 이익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유럽위원회도 같은 결론에 이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글은 자사의 웹 사이트에서 텍스트 광고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AdSense의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가지 웹 사이트에 대해 광고를 중개하고 있다. 더블 클릭은 웹 사이트 업체에 대해 디스플레이 광고의 전달 관리나 효과 측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ppenheimer사에 의하면 더블 클릭은 디스플레이 광고 전달·관리 서비스 시장에서 4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최대 기업이다.
이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나 AT&T 경쟁사들은 이번 매수에 대해 구글이 광고 판매와 전달 관리라 하는 두 개 분야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FTC는 조사보고서에서 온라인 광고 판매, 전달 관리의 양 시장 모두 충분한 수의 기업들이 존재하며, 그 일부는 최근 매수에 의해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매수를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FTC의 매수 승인에 의해 구글은 미국 시장에서 독점 시비를 벗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유럽연합(EU)의 반독점 심판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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