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HDMI 입출력단 추가로 트렌드에 부응
지금까지 출시된 야마하 디지털 사운드 프로젝터의 디자인은 대동소이하다. 제품
하단의 액정 디스플레이 화면과 갖가지 로고들이 없다면 조금 큰 사이즈의 센터 스피커로
착각할 정도의 네모반듯한 단순한 디자인이다. 새롭게 출시된 시리즈 역시 이 디자인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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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P-4000은 ‘2 in / 1 out’의 HDMI 입출력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1,080p의 비디오 업컨버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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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상위 제품인 YSP-4000은 1m가 넘는 덩치와 무게 때문에 46인치 정도의
플랫 패널 TV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입출력 단자 역시 상급 제품답게
거실의 AV 센터로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HDMI 입출력
단자는 기본으로 제공한다. 영상의 아날로그 인풋을 업스케일링하여 HDMI 단자로
출력해주는 재주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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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P-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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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P-3000은 HDMI 입출력단을 탑재하고 있지만,
아날로그 입력의 HDMI 출력은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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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P-3000의 디자인도 새로울 것은 없다. YSP-4000보다 덩치만 조금 작을 뿐 디자인
면에서는 큰 차이점을 찾기 힘들다. 입출력 단자 역시 YSP-4000보다는 부족하지만
실제 사용에는 부족함이 없는 구성이다. 하지만 HDMI 입출력 단자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상급기와의 차이를 두기 위함인지 아날로그 인풋의 HDMI 출력은 지원하지
않고 있다. 최근 출시된 DTV는 컴포넌트 단자와 HDMI 단자 모두를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DVD 플레이어나 PS3 등 다양한 소스 기기를 하나의 디스플레이 기기로 출력하기에는
무리가 없지만, 케이블 하나로 연결되는 YSP-4000보다는 다소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그밖에 리모컨의 디자인 등은 상급기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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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P-4000/3000의 리모컨은 동일하며, YSP-500의
리모컨은 일부 버튼이 생략된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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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격인 YSP-500은 앞의 두 제품과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크기가 작다. 물론
절대적인 크기는 어지간한 센터 스피커보다 크기 때문에 아담하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앞의 두 제품의 크기가 워낙 크기 때문에 조금 부실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24인치
LCD 모니터와 폭이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거실에서 뿐만 아니라 PC를 사용하는 환경에도
적합하다. 검은색 일변도였던 지금까지의 제품과는 다르게 전면 그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회색으로 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밝은 이미지를 연출한다. 하급기이기
때문에 입출력 단자는 딱 필요한 만큼만 제공된다. HDMI 단자뿐만 아니라 비디오
입출력 기능이 생략되어 있기 때문에 AV 센터로서의 역할도 하지 못한다. 리모컨도
앞의 두 제품보다는 부실해 보인다.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야마하만의 독특한 음장
효과인 시네마 DSP 기능이 빠져 있기 때문에 버튼은 개수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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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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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P-500의 단자부 구성은 심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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