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확실히 빨라진 조작성

1. 촬영 조작성


각종 컨트롤 버튼과 모드 선택, 메인, 서브 다이얼등이 기존의 버튼 배열과 완벽히 일치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음으로 새로운 바디로 인한
부자연스러움은 전혀 없었으며, 촬영시의 신속한 조작성은 여전히 유지 되었다.2. 재생, 매뉴 조작성

앞서 디자인 부분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바디 후면의 매뉴 버튼들이 배열과 배치를 바꿈으로 인해서 어색함 보다는 불 필요한 버튼을 버리고
이미지의 확대, 축소 버튼을 따로 배치함으로써 촬영된 화상의 리뷰시에 무척이나 편리함이 더욱 크게 와 닿았으며, 간단한 화상 편집 기능을 OK
버튼에 둠으로써 촬영 중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리뷰시에 촬영된 화상의 보정까지 간단하게 해 볼 수 있는 기능은 기존의 D200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신선할 수 있을 것이다.
3. 자동 초점 테스트
AF 정확도의 테스트에 앞서서 먼저 이전 버젼과의 차별성을 살펴 본다면 세부적인 사양을 굳이 따져 보지 않더라도 바디의
디자인 부분에서도 그 달라진 점을 금새 알 수 있다.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기존 비교 대상인 D200에서는 총 4개의 모드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에서 비해서 총 3가지의
모드만이 존재한다.
주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기 위한 동체 추적을 위해서 그룹 다이다믹 모드로 D200에서 존재하던 모드를
삭제하는 대신 3D 추적 모드를 탑재하였기 때문에 삭제한 것으로 판단된다.

D2Xs의 Multi-CAM 2000 보다도 향상된 모드라고 설명하고 있는 D300에 채용된 CAM 3500 DX는 총 51개의 측거점을
선택할 수 있으며, 11개를 선택할 수 도 있다.
▶ 근거리 및 원거리 장애물 정확성

자동 초점 모드의 정확성에서는 근거리 및 원거리 모두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여 주었으며, 싱글 모드로 특정 부분을 선택하였을 때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 주었다.
다만 측거점중 중앙 부위에서 벋어난 가장 먼곳에 있는 초점을 선택했을 때에는(15개 크로스를 벋어난 지점)에서는 간혹 약간 부정확한 부분을
보여 주었는데, 타 메이커 카메라에 비해서도 매우 신속하고 우수하다는 점에서 납득이 되는 부분이였다.
▶ 콘트라스트 약한 곳, 어두운 곳
흰색의 벽이나 아주 어두운 곳에서의 초점 검출 능력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테스트를 해 보기는 했지만 가끔 촬영이 되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었는데(초점이 맞지 않은 경우 촬영이 되지 않도록 설정을 한경우) 51개 측거점 별로 모두 테스트를 해 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정확한
테스트를 해 보아야만 할 것 같다.
다만 측거점이 늘어나면서 자동 초점 검출 영역이 더 작아진 문제로 인한 것이 아닐지라는 생각을 해 본다.
▶ 동체 추적 테스트


※ 모두 51개 측거점 3D 추적 모드로 주변부 측거점을 선택하여 촬영한 화상들이다.
좌측의 춤추는
댄서들은 비교적 좌우로 이동이 많은 편이고, 우측의 댄서들은 카메라를 향해서 빠르게 다가오는 상황으로 모두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으며,
실내 촬영인 관계로 ISO가 높고 셔터 스피드는 1/100 정도의 상황이다.
100% 크롭 화면에서 살펴 볼 수 있듯이 선택한 초점 영역에 대한 꾸준한 정확성은 우수한 편이다. 특히 비교적 원거리에서 좌우로 움직이는
물체에 대해서는 비교적 정확했으며, 빠르게 카메라 가까이(약 3m 전방) 다가오는 물체에 대해서는 아주 가까운 시점부터 초점이 중간 중간
어긋나기는 했지만 필자의 실력이 부족한 탓으로 핸드블러도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동체 추적력에서는 만족스럽다.


※ 카메라 바로 전방에서 24미리 광각으로 역시 주변부 측거점을 선택한 촬영.
두 댄서들이 카메라
앵글의 가장 바깥 부분에서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으로 역시 실내 촬영으로 저속 셔터의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100% 크롭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꾸준히 초점이 맞고 있으며, 전체 촬영 샷들중에서 핀이 나간것은 한장도 없었다.(사실 새로운 렌즈인
24-70N의 능력과 해상력에 더욱 감탄이 오던 부분이다.)
결과적으로 동체 추적 능력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으로 스포츠 분야의 전문 필요 영역이 아니라면 누구나 상당히 만족할
것이다.
▶ 측광 테스트
측광 테스트에 앞서 필자가 D200 기좡과 함께 테스트해 둔 화상이 메모리 오류로 함께 사망해 버리셨음에 언제나 좋은? CF 메모리를
구입하자는 충고를 독자들에게 남긴다.(오류를 일으킨 메모리는 아직 버리지 않았지만 아마도 다시금 카메라에 사용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측광 테스트의 사진이 다 날라가 버렸기 때문에 필자의 견해만을 남긴다면, 멀티 측광, 중앙부 중점 측광, 스팟 측광 모두에서 이미지의 중간
톤 영역이 다소 이전 기종인 D200에 비해서 약간 밝게 찍힌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이다. 한동안 D80이 과다
노출이라는 이야기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했고, 대부분의 의견들이 이전 기종들에 비해서 약간 밝게 측광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결론인듯 하다.
D300은 D80만큼 밝게 과다 노출되는 경향이 있기보다는 중간 톤 부분이 약간 밝게 찍히는 것으로 보아서 기존의 커브에서 중간 톤 커브를
좀 꺽어 두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짧은 테스트 기간과 미천한 실력으로 원인 규명에 대해서는 미루어두고 전체적으로 최근 유행하는 인물
사진톤인 인물의 피부 색감을 좌우하는 중간 톤 부분이 다소 밝게 나와 줌으로 인해서 필자
개인적으로는 니콘 바디들을 사용할 때 자주 보정하던 부분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준 셈이 되었다.
▶ 방진방습 테스트
필자가 유달리 담이 작은 탓에 인터넷의 어느 동영상에서와 같이 샤워기로 바디에 물을 뿌리고 테스트 해 볼 수는 없었지만 각 부분별 방진방습
처리를 보았을때는 특별히 흠 잡을 곳은 없었다.
▶ 배터리 성능
배터리 운용 능력에 대해서는 기존의 D200 사용자들이라면 가려운 곳을 긁어준 셈이 될 것이다. 워낙에 니콘 바디들이 엄청난 배터리 운용
능력을 보여주고 있던 터라 사실 일반적인 동호인 수준의 사용자라면 왠만한 행사 촬영을 해도 하루에 1,500 컷을 넘지 않는다. 이 정도라면
기존의 니콘 바디들에서는 사실 여유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D200의 사용자라면 기존 니콘의 배터리 운용 만족도에 대해서 이야기가 틀렸다. 더욱이 내장 플래시를 자주 터트리고 리뷰를 많이
하는 필자의 경우, AF-S 시리즈까지 많이 사용하게 되는 날이면 약 1,000장을 좀 넘는 시점에서 배터리 불안감이 찾아 오고는 했다.
결론적으로 D300 배터리 운용은 확실히 낳아진 편인데, 12월 허허 벌판에서 장갑 없이
촬영하기가 괴로운 야외촬영에서도 상당히 여유로운 배터리 운용 능력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