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 한해는 멀티미디어의 인기가 돋보였다
12월 케이벤치 자료실에서 가장 높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프로그램은 스타코덱으로
최근 몇 달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5위안에 멀티미디어 관련 유틸리티가 4개가 포함되어
강세를 이어갔으며 순위에 랭크되지는 못했지만 오피스 2007 서비스 팩 1 과 기타
여러 MS제품들의 업데이트 및 영문 XP 서비스 팩 3가
배포되 많은 관심을 모았었다.
금년 한해를 돌이켜보면 멀티미디어 관련 프로그램들이 회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듯 했다. 비단 12월 뿐만 아니라 매월 10위권안에 최소 3-4개이상의 멀티미디어
프로그램들이 랭크되는 것을 봐도 멀티미디어 프로그램들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PC로 영화/음악감상을 취미생활로 즐기는 현실을 보면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는 이상할 것도 없겠고, 내년에도 계속 인기가 지속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케이벤치 베스트 다운로드 드라이버
Nvidia, ATI, INTEL, 리얼텍 이들 회사는 가장 유명한 칩셋 회사이기도 하고 올한해
가장 많은 드라이버를 배포한 회사이기도 하다. ATI사는 매월 드라이버를 배포하는
정책을 펼쳐 사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최근에는 Nvidia사에서 새로운 공정의
8800GT 와 8800GTS 출시로 베타 드라이버를 자주 배포하고 있다.
드라이버하면 빼놓을 수 없는 회사가 리얼텍 회사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리얼텍
HD 오디오 칩셋 드라이버는 많으면 한달에 2-3번 정도 업데이트를 하기도 한다.
이런 잦은 업데이트가 사용자들의 불만(?) 아닌 불만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제품을
출시만한채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소홀히 하는 회사보다는 백배, 천배 낫지 않을까?
2008년에는 Nvidia사에서 9xxx 버전대의 그래픽카드 출시와 하이브리드 SLI를
준비중이며 ATI사에서는 최고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인 HD 3870 X2와 CrossFireX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시키는 칩셋 및 GPU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이들 하드웨어들이
안정적이고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드라이버 개발을 기대해본다.
그럼 다음장에서는 12월 가장 인기를 모았던 프로그램과 연말에 도움이 되는 연말정산
자동계산기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