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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만든 DIY(Do It Yourself)형 MP3P,
‘모츠 뮤직박스 코어’를 내놓아 많은 반향을 일으켰던 모츠(www.motz.co.kr)
가 기능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츠 뮤직박스 코어2’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IT제품의 드레스업 시대를 열었다.
드레스업(Dress up)이란 용어는 본래 자신에 맞게 옷을 맞춰 입는다는
뜻으로, 근래에는 자동차 튜닝족들에 의해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외관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튜닝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모츠는 이번‘모츠 뮤직박스
코어2’를 출시를 계기로, 전자업계에서는 최초로 드레스업의 개념을 도입하여 본격적으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자신만의 IT제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게 하였다.
작년 5월에 출시된 DIY형 MP3P,‘모츠 뮤직박스 코어’는 MP3P의
핵심 부품이 담긴 100원짜리 크기의 모듈로서, 소비자들이 직접 외형을 제작할 수
있게 만들었고, 그 소재는 목재, 점토, 한지에서부터, 리모컨, 인형까지 무궁무진하였다.
출시 이후, 미니 도자기, 호두껍질, 소프트클레이 과자 등 다양한 디자인의 MP3P와
손목시계 MP3P등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온라인 상에 소개되어 관심을 끌어왔다.
이번에 출시한 ‘모츠 뮤직박스 코어2’는 기존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적은 용량(256M)과 짧은 재생시간을 용량 1기가, 재생시간 8시간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다른 MP3P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성능을 갖춘 한편, 배터리도 분리하여
더 다양한 형태의 MP3P 제작을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국내 나무공예 작가가 직접
수공예로 만들어 인기를 모았던 도토리모양의 목재 MP3P와 미니 스피커 ‘도토리
드레스업 시리즈’, 자신이 직접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목재 재료와 도구를
함께 판매하는 ‘미니북 드레스업 시리즈’도 출시하였다. 위 제품들은 뮤직박스
코어2를 이용하여 MP3P를 직접 제작하는‘모츠 브랜더’들의 작품으로, 현재에도
수십 종류의 디자인이 소개되고 있는 만큼 더 다양한 디자인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제품이 차례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츠의 박재준 대표는 “차가운 느낌의 디지털기기에 감성을 불어넣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만든 DIY형 MP3P ‘모츠 뮤직박스 코어’가 작년 한해 너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능과 새 아이디어를 덧붙인 신제품을
내 놓을 수 있었다. 이번‘모츠 뮤직박스 코어2’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본격적인 IT제품의 드레스업을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모츠 뮤직박스 코어2의 판매가는 3만 8천원이고, 나무 수공예 도토리
드레스업 뮤직박스와 미니북 드레스업 뮤직박스는 각각 5만 6천원, 4만 6천원으로
모츠샵(www.motzshop.co.kr)을
비롯한 여러 쇼핑몰에서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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