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LCD TV용 프로세서 ‘질리언(Xilleon)’ 라인의 신제품으로, 120Hz 배속
구동과 모션 보정 기능을 향상시킨 영상 IC 질리언 410/411/420/421을 발표했다.
AMD DTV 부문의 부사장 데이브 디 오리오는 “우리는 DTV 브랜드들이 궁극의 영상을
실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새로운 질리언 프로세서를 통해 LCD
TV는 더욱 뛰어난 모션 보정 기술과 프레임 레이트 변환 기술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AMD의 질리언 프로세서는 이미 삼성의 보르도 풀 HD 120Hz 시리즈와 2007년 10월에
시판된 미쓰비시의 LCD TV ‘REAL’의 120Hz 구동 모델 ‘MZW’ 시리즈에 채용된
바 있으며, AMD는 앞으로 삼성, 미쓰비시 외에 더욱 많은 DTV 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형성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