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10일 20GB/60GB PS3의 발매를 2008년 1월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SCE는 40GB의 HDD를 탑재한 신형 PS3에 마케팅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40GB PS3는 SACD 재생 기능, PS2 게임과의 호환성이 생략된
대신 3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한 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 물론 65nm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채용됨에 따라 소음과 발열, 전력 소비가 크게 줄어든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PS3의 SACD 재생 음질은 사실 전용 플레이어에 크게 뒤지지 않는 수준이었으나,
지나친 소음이 음악 감상을 방해하는 역설적인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따라서 SCE는 무리한 욕심을 버리고 ‘선택과 집중’이라는 방법으로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찾은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