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컬러 관리의 세계적 선도 기업인 데이터컬러가 8일 서울 광진청소년수련관
‘시끌’ 대극장에서 ‘디지털이미징 테크데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포토그래퍼 및 DSLR 카메라 사용자, 그리고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디지털이미징 강좌로 진행됐다. 400석의 좌석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6시간이 넘는 강의가 진행되는 내내 자리를 비우지 않을 정도로 열띤
학구열을 보여 그간 국내 DSLR 카메라의 폭발적인 보급율과는 상반되게 전무하다시피
했던 디지털이미징 정보에 대한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데이터컬러의 아시아퍼시픽 본부장 찰스 리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 행사는 국내
최고의 디지털이미징 전문가이자 사진가인 서울예술대 황선구 교수의 ‘파인아트사진과
디지털이미징’ 강의와 엡손포토아카데미 강사이자 ‘사진가를 위한 디지털사진 A
to Z’의 공동저자인 한국엡손의 김영배 차장의 ‘정확한 색상의 컬러프린팅’ 강좌로
이어졌으며, 니콘이미징코리아 이창준 대리의 ‘니콘 캡처와 RAW 파일에서의 컬러
관리’ 강좌, 모니터포유 신수근 대표의 ‘컬러 관리의 중요성과 최신 LCD 디스플레이’
소개, 그리고 에이조 모니터의 한국 총판인 CG코리아 이정준 대표의 ‘DSLR 사용자를
위한 최적의 모니터 활용 방법’ 강좌로 끝을 맺었다.
행사장 로비에는 다양한 디지털이미징 제품이 전시되어 참가자들이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는데, 특히 데이터컬러의 차세대 모니터 색상교정기 스파이더3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데이터컬러의 김환 이사는 “모든 참석자들이 긴 시간의 강의에도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알찬 내용의
디지털이미징 테크데이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컬러는 오는 7월경 제2회 디지털이미징 테크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워크숍의 동영상을 홈페이지(www.datacolor.kr)에
공개할 예정이다.
